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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소개

마라도는?


싱싱한 해산물이 가장 풍부한 곳

한척의 항공모함을 연상케하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써 개척 이전에는 "금섬"으로 불리워지는 곳으로 신비스럽게 여기면서도 접근을 꺼렸던 섬이었습니다. 옛날에는 울창한 원시림으로 뒤덮혀 있었고 해안에는 해산물이 풍부하였으나 주변지역의 파도가 높고 기후의 변화가 심하여 당시 교통수단으로는 접근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날씨가 풀려 해상위험도가 적을때는 배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간혹 섬에 상륙하여 나무를 베어가고 해산물도 채취했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 마라도

    1 풍부한 해산물

    마라도 해안선은 기암절벽을 이루어 절벽 밑에는 해식 동굴이 산재해 있고 섬 전체가 현무 암석 덩어리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암석은 해저에도 깔려 있어 이 지역의 해안에는 패류, 해조류, 연체류 등 수산물의 최적 서식지로 이루고 있기 때문에 제주도 어느 해안보다 해산물이 풍부합니다. 전복, 소라, 해삼, 성게, 미역, 톳 등과 같은 해산물, 특히 봄여름에 잡히는 마라도산 자리는 예부터 유명하답니다.

  • 마라도

    2 멋진 자연 경관

    또한 동쪽해안은 태평양의 거센 파도에 침식되어 그정이라 부르는 수직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그 높이가 무려 39m에 이르며 그곳에 자라는 백년초와 억새는 섬을 더욱 신비롭게 보인답니다. 선착장으로는 살래덕, 자리덕, 장시덕, 신작로 4곳이 있으며 자리덕은 사시사철 자리돔이 많이 잡히기 때문에 연유한 이름으로, 주의환경이 마치 병풍을 두른것처럼 20~30m의 높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남동풍이 불 때 자연적으로 바람막이 구실을 해줍니다. 현재 마라도는 40여세대에 90여명이 살고 있으며 하루 700여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50여실의 민박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 마라도

    3 설화가 있는 마라도

    마라도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할때는 제주 특유의 나무절구인 남방애를 만들 수 있는 아름드리 나무가 울창하였으나 이주민들이 농경에 필요한 경작지를 마련하고자 숲을 태워 없애고 탄자리를 일구어 농지로 바꾸어 나갔다고 하며 전설에 의하면 고향을 떠나온 이주민 중 한 사람이 환한 달밤에 퉁소를 부는데 그 소리를 듣고 수많은 뱀들이 몰려 왔다고 합니다. 놀란 이주민은 그 뱀들을 제거하기 위하여 숲에 불을 질렀는데 타기 시작한 나무는 석달 열흘이 지나야 불길이 멎었고 이 때 뱀들은 꼬리를 물고 바다를 헤엄쳐 제주도의 동쪽 지방으로 건너 갔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마라도에는 뱀과 개구리가 없답니다.




마라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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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군바위

    장군바위

    마라도 사람들은 이 장군 바위가 자신들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믿어왔으며 그래서 이곳에서 해신제를 지내곤 했습니다. 그런 만큼 이 바위에 올라가는 것은 금물, 혹시라도 장군바위에 올라가면 바다가 노한다고 믿어왔답니다.
    전해지는 바로는 바위 중간까지 올라가면 중놀(바닷물이 크게 너울거리는 현상)이 불고, 더 높이 올라가면 대놀(집채만한 파도가 치는 현상)이 분다 하여 이곳에 올라가는 것을 금기시했습니다.

  • 최남단 비

    최남단 비

    '동경 120˚ 16´ 3˝, 북위 33˚ 66´ 81˝로 마라도의 끝자락에 가면, 최남단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최남단비는 마라도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진 촬영장 소중 하나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이 멋지게 어우러진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그만이랍니다.

  • 마라도 등대

    마라도 등대

    마라도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해도에 보면 제주도는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마라도의 등대는 표기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1915년 3월에 아세리친 가스를 이용한 무인 등대로 처음 빛을 발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바다 사나이 들의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앞에는 선인장 자생지가 있고, 무엇보다 절벽이 있어서 앞으로 바라보는 바다가 더욱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산방산과 한라산이 보여 최남단에서 바라보는 남다른 느낌을 전해 줍니다.

  • 초콜릿박물관

    초콜릿박물관

    기원정사, 마라도 교회 등을 지나면 아기자기하게 지어진 초콜릿 박물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초콜릿 박물관은 홍보용으로 지어진 건물로써,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초콜릿 박물관 옆으로 초콜릿을 판매하고 있어 마라도에서 먹는 색다른 초콜릿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태양광발전소

    태양광발전소

    태양광 발전소는 발전과 이용의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가격이 워낙 비싸 아직은 등대나 통신 및 낙도의 소규모 발전 등 특수한 곳에만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제주도 남쪽에 위치한 마라도에 30kW급 태양광 발전소가 세워져 27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남 하화도에 25kW급, 충남 호도에 100kW급이 건설되어 가동 중입니다.

  • 기원정사

    기원정사

    마라도에 마라도회와 나란히 있는 기원정사는 마라 주민들에게 그리고 마라도를 찾는 불교인들에게 참 의미 있는 곳입니다.
    기원정사는 마라 분교에서 가깝고, 찾기가 쉽습니다. 기원정사를 찾는 불교인들이라면, 남다른 의미를 부여합니다.

  • 마라분교

    마라분교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분교는가파 초등학교의 소속된 분교입니다. 지난 58년 세워진 마라 분교는 한때 학생 수가 30명이었던 적도 있었지만 점점 줄어들어 현재(2005년 1월 1일 기준) 학생 수 4명, 교사 1명이 있습니다. 아담한 학교 앞마당과 제주도 현무암으로 낮게 둘러싸여 있고, 제주도의 상징 정낭이 있으며, 탁 트인 들판과 그리고 바다가 있어 마라 분교의 학생들의 최고의 운동장이 되고 있습니다.

  • 마라도성당

    마라도성당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 성당은 마라도 해역에서 많이 잡히는 전복과 문어, 소라를 형상화하여지어진 특별한 성당입니다. 작고 소박하면서도 독특한 마라도의 성당은 마라도를 상징하는 명소이자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 대문바위

    대문바위

    섬 가장자리의 가파른 절벽과 기암, 남대문이라 부르는 해식 터널, 해식 동굴이 마라도의 손꼽는 경승지입니다.
    출렁이는 파도와 해식 터널의 만남이 색다른 맛을 선보이고 유람선 내에서 선착장에 들어갈 때, 혹은 나갈 때 볼 수 있으며 해식 터널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모습도 특별한 장관을 선사합니다.

  • 느린 우체통

    느린 우체통

    마라도에서 또 하나의 보물 찾기, 느린 우체통을 찾아보세요.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담은 정성스러운 편지를 1년 뒤에 받아 본다면 뜻깊은 추억이 되실 수 있으실 거예요.